아이폰13 핑크 개봉기

아이폰만 사용한지 거의 10년이 다 되어간다.
마지막 아이폰이 8 이었으니 이제 3년차.
배터리가 금방 닳고, 인터넷도 느리고, 액정도 깨져서
더이상 정이 가지 않아서
이번에 갈아 타기로 결정!

아이폰 프로  눈여겨 보았지만,

성능이 그다지 그냥 아이폰과 다르지 않다고 하여

아이폰 핑크로 결정!

아이폰 사전예약 기간에 KT를 방문하여 카드할인 하고 KT가족할인 하고 할인의 할인을 끌어모아

예약하고 돌아왔다.

드디어 핸드폰을 바꾸다니!

심장이 콩닥콩닥

 

그런데 사전예약 받는날 아쉽게도 받지 못하고 4~5일 정도 더 걸려 핸드폰을 받을 수 있었다.

핑크가 인기가 좋아서 그렇겠지.. 이해하고.

전화를 받고 당장 달려가 핸드폰을 받았다.

기계를 썩 잘 다루지 못하는 아주미라서 KT직원분 께서 다 알아서 해주시느라 아이폰 언박싱 개봉기는 사진을 찍지 못함...ㅠ

집에와서 부랴부랴 어루만지고 사랑해주고 있는중.

핸드폰을 새로 살 때마다 느끼는게 박스가 점점 얇아지고 작아지고 있는것 같다.

예전엔 핸드폰박스가 크게 한박스는 됐던것 같은데

이제 손바닥 만한 케이스에 작은 구성품이 오밀조밀 들어있다.

사은품으로 받은 핸드폰 관련 부품들ㅋ

차량용 충전기와 스마트폰 브라켓, 아이폰 무선충전기, 투명케이스

알짜배기만 받은것 같아 기분이 좋음

그 중에 제일 잘 사용하고 있는것은 무선충전기 인데

어쩌다 보니 애플 풀셋이 되어버림.

이렇게 뿌듯할수가! 충전기 하나도 세개를 충전할 수 있다니.

어쩜 이렇게 세상이 빠르게 편리해지는거지 무섭다...

 

투명케이스를 끼운 아이폰13 핑크의 모습

실제 색깔과 거의 흡사하게 사진이 나왔다.

연핑크가 여리여리 한것이 어찌나 이쁜지~

앞으로 몇년동안 잘 지내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