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인가 주말저녁 오랜만에 집밖에 나와 외출을 했다. 아이들을 떼어놓고 외출한다는게 어찌나 상쾌하고 몸과 마음이 가벼운지. 아... 언제 이렇게 내가 아주미 아주미 애들 이야기 아니면 할말이 없어지는 아주미가 된걸까. 암튼 이렇게 아이들을 떼어놓고 관저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로 향했다. 영화를 보는 2시간이 너무나 소중해 영화를 보러가는 길. 엘레베이터에서 3층에 24시 무인카페가 있다는 푯말을 보고 멈추고 커피를 사먹으러 고고. 무인카페라니. 한번도 이용한적이 없어 두근두근.. 다행히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실수를 하거나 잘못 눌러도 쪽팔리지 않을꺼야. 빨리 해보자!! 이렇게 자세히 이용안내 방법이 그림과 같이 있어서 누구도 실수하지 않고 이용할법 하다. 실제로 이용해보니 뭐 별거 아니다. 일단 원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