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되어 엉덩이가 들썩들썩 하다 캠핑의 계절이 온것이다 세상 귀찮고 챙길것 많고 살것도 많고 떠나면 불편한 것이 캠핑인데 안가면 서운하고 갔다오면 또 가고싶어지는 것 또한 캠핑이다 지난번 캠핑을 준비하다가 개인화로를 하나 장만 했는데 그게 이렇게나 집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양갈비와 소고기안심 스테이크를 인터넷으로 주문해 피를 빼고 있는 중이다 양갈비를 집에서 구워 먹을 생각을 하다니 ㅎㅎ 양갈비와 스테이크 시즈닝 시즈닝 소스가 들어 있어서 그냥 뿌림뿌림 이것이 바로 손바닥만한 개인화로 개인화로에 고체연료를 불붙여 넣고 스테이크를 먼저 굽기 시작한다 진짜 완전 두꺼운 스테이크 속까지 언제 다 익나.... 테두리 까지 돌려가며 굽는다. 그다음은 양갈비 차례 맛이 없어 보이지만 아주 잘 익고 있는중 엄청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