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우리둘째 예방접종을 하러 가는 날 이었다. 생후 1달이 조금 넘었는데 벌써 세번째 주사 맞는날. 첫째때는 예방접종하러 가는길이 어찌나 설레고 무섭던지.. 둘째때는 아무래도 무뎌진듯 하다. 날씨가 추워서 겉사개를 하고 나갔는데 조리원에서 퇴소할때 받은 겉싸개가 아주 물건이다. 해외배송 상품인듯 한데 퀄리티가 대단하다. 포근한 느낌에 세련된 디자인까지 아주 맘에든다. Red Castle Babynomade 유모차에 탈때도 이불로 사용할수있다. 배를 감싸는 밴드가 있고, 다리도 끼우고 머리도 씌울수 있는 완전무장 가벼운 겉싸개! 무엇보다 디자인이 너무 맘에든다. 세련됨,... 첫째땐 캐릭터가 잔뜩 그려진 노랴 이불 이었는데ㅎ 신생아부터 아마 유모차사용시기까지 하면 돌까지도 사용할 수 있을것 같다.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