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비래동 숲속같은 카페_비래키키

대전에 살면서 아주아주 애정하고 좋아하는 카페나 식당이 몇몇 군데 있는데

이곳 비래키키가 나에게는 그런 곳이다.

시간여유가 된다면 매일 가고싶어지는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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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대전 대덕구 비래골길 4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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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로 입구쪽에 위치해 있어 공기도 좋고 넓어서 탁트인 공간으로 여름엔 수영장도 운영하는 엄청엄청 이쁜고 애정하는 카페이다.

2층으로 되어 있는데 천장이 굉장히 높고, 푸른 나뭇잎으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어 맑고 청정한 느낌.

란탄조명으로 따뜻한 분위기도 있고, 탁트인 2층 천장이 너무 예쁘다.

벽쪽엔 졸졸 흐르는 물소리도 들리고, 한쪽 벽은 전체가 창유리로 되어있어 날씨가 좋을땐 저절로 힐링이 되는 공간이다.

 

식사와 카페, 디저트케익 정도를 판매 하는데 요즘은 사람이 너무 많아서 웨이팅이 엄청 길었다.

점심시간에 예약 없이 갔더니 거의40분~50분 정도 기다린듯...

비래키키는 최첨단 장비를 사용하고 있었다. 서빙하는 로봇은 정말 처음보는데 완전 신기했다는!!!

오랜시간 기다려 서빙하는 로봇에게 받은 스테이크 샐러드 피자와 베이컨 목살 필라프, 토마토 칠리새우 파스타가 나왔다.

예전엔 식전빵도 따로 줬었는데 이제 빵은 따로 안주는듯...

너무 신선한 채소와 바로 구워진 빵. 따뜻한 스파게티와 필라프가 기다린 시간을 모두 보상해 주는듯

너무너무 맛이 있다.

언제나 비래키키는 식사가 퀄리티가 좋다. 가격도 그리 나쁘지 않아서 여럿이 가서 두루두루 먹으면 정말 만족할 만한 식사를 할 수가 있다.

후식으로 주문한 초코케익과 따뜻한 차 (이름은 기억이 안남)

비주얼로 보면 알겠지만 왜이렇게 디저트에 진심임?ㅋ 사람많은데는 다 이유가 있는듯

케익이 정말 인생 역대급으로 맛이 있었다.

차는 향도 좋고 너무 이뻐서 먹기 아까울 정도 였다.

저녁엔 조명도 예쁘게 켜져 있어서 맥주한잔 하기에도 딱인 곳.

비래키키는 가장 자랑할 만한 것이 상쾌한 느낌의 인테리어와 여름에 운영하는 수영장, 그리고 맛좋은 음식과 다양한 디저트 정도를 꼽을 수 있다.

 

집이 가깝다면 정말 매일 가보고 싶은곳. 대전에 살고 있다면 일부러 시간내서 가보아도 괜찮은 곳. 비래키키 정말정말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