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법 스마트폰을 혼자 가지고 놀줄 알던 아이는 이제 유튜브에 등장하는 장난감을 진짜로 가지고 싶어 하는 나이가 되었다. 그러다 갑자기 슈퍼마리오 레고를 노래노래 부르길래 지난번 생일을 맞이해 큰맘먹고 하나 장만해 주었다. 가격이 역시 사악하다 옛 기억에 '레고는 비싸다' 라는 인식이 각인되어 있는데 그것이 이렇게 사실일 줄이야!! 유튜브를 직접 찾아보지 않아서 잘 몰랐는데 휴대폰과 연동도 되고 소리도 나고~ 내가 알던 레고가 아닌 듯. 설명서에 아주 자세히 레고 조립방법이 나와 있다. 오~ 슈퍼 마리오 너무 귀여워 눈알도 돌아가다니!! 아이 장난감인데 내가 더 신이 났다. 큐알코드를 열어 어플을 다운로드하면 조립 방법이 동영상으로 재생이 된다 이런 신세계!! 이 세상 모든 문물이 나도 모르게 이렇게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