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옐로우베어 키즈카페

지난 주말,

날씨는 너무 덥고 밖에는 나가기 싫고, 집에만 있기엔 답답하고, 

이럴때 필요한건 뭐다??

키 즈 카 페!!!

왔다갔다  설레고 2시간 순삭할 수 있고, 체력 넘치는 아이 에너지소비를 확실히 할 수 있는 키즈카페에 가기로 결정.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옐로우베어 키즈카페로 향했다.

옐로우베어 키즈카페는 서구 봉우로 8번길 23 3층에 위치해 있고, (관저 롯데시네마 건물 3층) 

주말 어린이 17,000원, 보호자 3,000원 으로 2시간 이용할 수 있다,

 

구조가 조금 신기하게 되어있어 여기저기 왔다갔다 하며 노는 재미도 쏠쏠 하다.

시간마다 이용할 수 있는 놀이가 있어 시간에 맞춰 정신없어 엄마아빠는 줄을 서야 한다.

주말엔 사람이 진짜 많아서 줄서서 운영되는 놀이기구나 자동차는 심지어 중간에 잘려서 못타는 아이도 있었다.

사람이 많지 않은 시간대를 골라서 가야 마음껏 타고 마음껏 놀수 있을듯

무엇보다 마음에 드는 것은 영아존이 있다는것. 큰 아이들은 출입을 할 수 없고, 완전 어린 아이들만 이용할 수 있어서 안전하다.

키즈카페 자체가 굉장히 크고 다양한 놀잇거리가 가득하다

자동차 타기, 튜브미끄럼틀, 굴삭기 운전 등이 시간마다 운영되는 놀이기구 이다. 

초등학교 취학전 유치원 또래 아이들에게 딱인듯 한 키즈카페

따로 축구할 수 있는 안전하고 넓은 축구장도 있다.

체력짱짱 아이들 뛰어노느라고 머리가 다 젖고 볼이 뻘건게 너무 귀엽다.

키즈카페는 발끝이 닿는 순간 아이스아메리카도 한모금 먹을때 빼고 왜이렇게 시간이 순삭인걸까 ㅋ

집에서 멀지않은 곳에 괜찮은 키즈카페를 찾은것 같아 마음이 좋다.

그러나.. 주말 피크시간은 피해야 할듯

아이들에게 치여 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