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관저동 키즈카페_옐로우 베어 키즈카페

주말이 되어 아이와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에어컨 빵빵하고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곳으로 키즈카페에 가기로 했다.

키즈카페는 아이들에게 정말 천국이다,

우리가 선택한 곳은 대전 관저동에 위치한 옐로우베어 키즈카페.

이용요금은 이렇다

 

주말 2시간 기준

성인 3,000원, 어린이 17,000원

 

주말이라 그런지 사람이 정말 많았다.

구조가 신기하게 되어 있어서 미로찾기를 하듯이 놀거리를 찾아다니는 것도 재미 있었다.

다른 키즈카페와 다른점은 축구장이나 자동차타기, 포크레인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가 있다는 점이었으나,

단점은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서 줄을 서서 놀아야 한다는 점이 었다.

물론 코로나 시국도 나아지고 있고, 주말 오후라서 어쩔수 없었지만,,

규모가 크고 넓고, 다양한 놀거리가 많이 있고,

직원들도 많아서 아이들 안전도 걱정하지 않아도 될것 같았다.

그리고 마음에 들었던 것은 아주어린 영아 아이들을 위한 공간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는 점이다.

초등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의 아이들이 우다다다 뛰어 다니는 통에 

걸음마를 막 시작하는 아이들은 어리둥절 피해다니기 바쁜데

이곳은 이렇게 따로 공간이 있어서 어린아이들이 마음 편하게 놀 수 있을 것 같다.

놀이 이용에 이렇게 시간이 따로 정해져 있는 것들이 많이 있어서 시간에 맞춰 줄서지 않으면 탈 수 없다는게 단점인듯.

키즈카페에 오면 2시간은 정말 순삭이다.

간식이라도 먹으면 정말 시간이 빨리 간다.

그래도 땀에 흠뻑 젖어 오랜만에 실컷 뛰어노는 아이를 보면 피로가 싹 가시는 느낌.

쫓아다니느라 힘들고 피곤하지만 하루 2시간 아이에겐 즐겁고 소중한 시간 이었겠지.

뿌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