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교육과학연구원/놀이과학관_시원하고 유익한 실내놀이터

지난 7월 마지막주는 6살 아이의 유치원 방학 주 였다.

일주일 이라는 시간이 길고도 짧게 느껴졌는데

아이를 일주일동안이나 유치원에 보내지 않고 어떻게 알차고 재미있게 시간을 보내줄수 있을까 고민을 하다가

대전 교육과학연구원 이라는 곳을 알게 되었다.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하고, 무료 방문이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

뭔가 교육과학연구원이라는 거창한 이름 때문 일까 

교육적으로 도움이 될 것 같아 바로 인터넷으로 예약 고고.

https://desre.djsch.kr/des/exprn/selectExprnList.do?m=0512&s=des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인터넷 예약은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사이트에서 진행하면 된다.

목요일 오후 2시 예약을 하고 신이난 6살 아들과 고고~

주소: 유성구 대덕대로 507-50
관람시간: 10:00~12:00/14:00~16:00

입구에 들어서면 이렇게 안내문구가 있고, 예약을 확인후 바로 입장 할 수 있다.

키즈카페 처럼 2시간 으로 시간이 정해져 있어

마음이 급한 아이는 후다다닥 들어가 놀기 시작한다.

2시 정각에 맞추어 입장 했는데 이미 많은 사람들이 와 있었다.

천천히 둘러보니 역시 교육적인 놀잇감이 많았고, 과학적으로 놀이에 접근하는 놀이가 많아 마음에 들었다.

아이가 놀이에 집중하는 모습도 새롭게 보였고, 잘 모르는 것은 안내해주시는 분들도 계셔서 쉽게 이해하고 놀 수 있게 도와 주었다.

6살 아이가 놀기에 정말 딱 맞는듯.

내가 볼때도 신기한 것들이 많이 있었고, 기본적으로 미끄럼틀과 볼풀장도 있어서 몸으로 뛰어놀기에도 부족하지 않았다.

2시간 실컷 놀고 시간 순삭

아쉬워 하는 아이의 손을 잡고 천천히 퇴장했다.

 

놀이 과학관 맞은편에는 기초미래 과학관이라는 곳이 있는데 아이가 조금 크면 그곳으로 한번 더 와 봐야 겠다고 생각했다.

과학은 어렵지만 어렸을때 부터 흥미를 가지고 접근하면 더 재밌게 과학을 이해할 수 있지 않을까.ㅎ

 

긴긴 여름방학

뿌듯한 하루를 보냈다.

야호